장꼬임 원인 7가지와 증상 치료까지 알아보자

장꼬임 원인 7가지와 증상 치료까지 알아보자


etc-image-0

장꼬임이란?

장꼬임은 의학적으로 "장염전(腸捻轉, Volvulus)"이라 불리며, 장이 자신의 축을 중심으로 꼬여 혈류 공급이 차단되거나 음식물 이동이 막히는 질환입니다. 이로 인해 심한 복통, 메스꺼움, 구토, 변비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, 심한 경우 장 괴사로 이어질 수 있어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.


이 증상 보장여부 카톡상담
https://m.site.naver.com/1E6lL


etc-image-1

장꼬임 원인

장꼬임(장염전)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,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주요 장꼬임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  • 선천적인 장 구조 이상: 장의 길이가 비정상적으로 길거나 장간막이 유연하게 늘어져 있는 경우, 장이 자신의 축을 중심으로 꼬일 가능성이 커집니다.
  • 복부 수술 후 유착: 충수절제술, 제왕절개, 장 절제술 등 복부 수술 후 장이 주변 조직과 달라붙는 유착이 생기면 장의 자유로운 운동이 제한되어 장꼬임 원인이 발생하기 쉽습니다.
  • 갑작스러운 식사량 변화: 오랜 금식 후 갑자기 많은 양의 음식을 먹거나, 과식을 자주 하는 경우 장내 압력이 급격히 상승해 꼬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  • etc-image-2

  • 만성 변비 및 복부 팽만: 장이 지속적으로 팽창되거나 하수된 경우, 장의 회전이 쉽게 일어납니다.
  • 노화 및 장 운동 저하: 노화로 인해 장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운동성이 저하되면서 장 꼬임 위험이 증가합니다.
  • 종양 및 낭종: 장 주변에 생긴 종양이나 낭종이 장을 압박하여 비정상적인 회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.
  • 기타 원인: 장폐색 병력, 복부 외상, 대장경 검사 후의 장 자극 등도 장꼬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etc-image-3

장꼬임 증상

장꼬임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응급 질환이므로 장꼬임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
  • 심한 복통: 꼬인 장 부위에 혈류 차단이 일어나면서 날카롭고 지속적인 복통이 발생합니다. 복통은 경련성으로 나타나거나 갑작스럽게 시작될 수 있습니다.
  • 복부 팽만 및 단단함: 음식물과 가스가 장에 쌓이면서 배가 딱딱하게 부풀어 오릅니다.
  • 구토 및 구역질: 장이 막히면 위 내용물이 장으로 내려가지 못해 역류성 구토가 발생하며, 심한 경우 담즙성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  • etc-image-4

  • 배변 불능 및 방귀 배출 불가: 장 운동이 멈추면 대변과 가스 배출이 차단되어 완전한 장폐색 상태가 됩니다.
  • 탈수 및 쇼크 증상: 장이 꼬이면서 수분 흡수가 되지 않아 탈수와 저혈압, 빈맥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, 심하면 쇼크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.
  • 고열 및 전신 피로감: 장 괴사가 발생하거나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경우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
etc-image-5

장꼬임의 진단 방법

장꼬임은 신속한 진단이 치료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.

  • 복부 X-ray 촬영: 장내 가스 분포를 확인하여 공기-액체 수위나 장팽창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, 초기 검사로 유용합니다.
  • 복부 CT 촬영: 장 꼬임의 위치, 장기 허혈 여부, 혈류 차단, 복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.
  • 초음파 검사: 특히 소아나 임산부에게 유용하며, 장 운동 상태나 장 사이 공간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.
  • 혈액 검사: 염증 수치(CRP), 백혈구 수치, 탈수 정도, 전해질 불균형, 장 괴사 여부를 간접적으로 평가합니다.
  • 대장내시경: 특히 시그모이드염전(대장 꼬임)이 의심될 때 시행되며, 진단과 동시에 장꼬임 치료도 가능합니다.

etc-image-6

장꼬임 치료 방법

장꼬임 치료는 환자의 상태, 장 괴사 여부, 반복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.

  • 금식 및 수액 치료: 장 활동을 멈추고, 체내 수분 및 전해질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정맥 수액을 공급합니다.
  • 비위관 삽입: 코를 통해 위에 튜브를 삽입하여 장내 압력을 줄이고 구토를 완화시킵니다.
  • 내시경 감압술: 대장 꼬임의 경우 대장내시경으로 직접 가스를 빼내고 꼬임을 풀어주는 비수술적 장꼬임 치료가 가능합니다.

  • etc-image-7

  • 응급 수술: 장이 괴사되었거나 혈류가 차단된 경우, 꼬인 부위를 절제하고 장을 다시 연결하는 수술이 시행됩니다. 일부 경우에는 인공 항문을 만드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  • 항생제 및 감염 치료: 장 손상 시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여 복막염 등 합병증을 예방합니다.
  • 재발 방지 수술: 반복적으로 장꼬임이 발생하는 경우, 장을 고정하거나 일부 절제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수술을 고려합니다.

etc-image-8

장꼬임 예방법

장꼬임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장 건강을 관리함으로써 충분히 장꼬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천천히 먹는 식습관: 음식을 충분히 씹어 천천히 섭취함으로써 장내 부담을 줄이고 장의 비정상적인 운동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  • 과식 피하기: 한 끼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장이 갑자기 팽창되어 꼬임 위험이 증가하므로 소량씩 자주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섬유질 충분히 섭취: 채소, 과일, 통곡물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  • etc-image-9

  • 수분 섭취: 하루 1.5~2리터의 물을 마셔 장의 윤활을 돕고 장내 내용물 이동을 촉진합니다.
  • 규칙적인 배변 습관 유지: 배변을 억지로 참지 않고 매일 일정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입니다.
  • 운동: 걷기, 요가, 복부 마사지 등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.
  • 복부 수술 후 회복기 관리: 수술 후에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식이 조절을 하고, 유착 방지를 위해 적절한 움직임을 유지해야 합니다.

etc-image-10

결론

장꼬임은 단순한 복통처럼 시작되지만, 방치할 경우 장 괴사와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응급질환입니다. 복통, 구토, 변비 등의 장꼬임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한 진단을 받고, 필요한 경우 빠른 수술적 처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.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로 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장꼬임 원인의 예방법입니다.

출처: 건강 정보 블로그